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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6-12-19 12:00
[칼럼]

2016 병신년 끝자락의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

1. 처음 2. CPU, VGA, 메인보드, 메모리
3. SSD, HDD,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4. 완제PC/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5. 복합기/ 캠코더/ 게임/ VR/ SW 6. 2017 정유년 심해 탈출을 기원하며...

     2. CPU, VGA, 메인보드, 메모리


보드나라의 주력이 PC이다 보니, 우선 PC의 핵심 컴포넌트인 CPU와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중 2016년 베스트 제품을 뽑아보았다.

 

CPU : 인텔 브로드웰-E 코어 i7 6800K/ AMD 브리스톨 릿지 A8-9600

기자가 입사한 후 최초로, 올해 CPU 베스트 어워드는 인텔과 AMD가 공동 수상했다.

인텔 코어 i7 6800K는 개인 사용자가 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익스트림 계열 CPU로, 비록 이름만 들으면 스카이레이크보다 한 세대 뒤쳐진 것처럼 보이는 코드네임 브로드웰-E 기반 제품이긴 해도,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6700K보다 월등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가격 차이도 10만원 내외로 현실적인 하이엔드 데스크탑(HEDT) CPU다.

물론 코어 i3/ i5와 같은 메인스트림급 제품을 쓰는 사용자라면 40만원, 50만원 돈 하는 가격이 어떻게 현실적이냐고 따지겠지만 성능 우선 주의 사용자라면, 가격이 슬슬 안드로메다급으로 승천할 조짐을 보이는 상위모델과 달리 충분히 투자할 허용범위 내의 가격 차이다.

당장 코어 i7 6850K만 해도 코어 i7 6700K 두 배 가격이고, 익스트림 계열 최상위 모델인 코어 i7 6950X는 다섯 배 이상인 200만원에 가까우므로, 현실적인 가격으로 고성능을 제공하는 점을 들어 코어 i7 6800K에 2016년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다음 베스트 어워드 수상작인 AMD 브리스톨 릿지 A8-9600에 대해서는 선정과정에서 의견 대립이 있었다.

OEM 제품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개인이 단품으로 구할 수 없는 제품에 어워드를 줄 수 없다는 의견과 어쨌든 CPU니 줘도 된다는 의견이 갈렸는데, 독자들이 지금 보고 있는 것처럼 결국 후자의 의견이 받아들여졌다.

인텔 코어 i7 6800K 베스트 어워드 수상에는 현실적인 고성능 익스트림 CPU라는 상징성이 강하다면, AMD A8-9600 베스트 어워드 수상은 '플루이드 모션'으로 대변되는 APU 특성의 완성형이라는 특징이 한 몫했다.

당초 AMD APU는 CPU와 GPU 통합으로 가성비를 극대화 하는 것이 주 목표였고, 그 과정에서 이기종 컴퓨팅이라는 신세계가 펼쳐졌지만 개인 사용자가 그 효용성을 실감할만한 내용은 아니었다. 오히려 구 ATI의 그래픽 기술을 극대화한 경쟁사를 압도하는 내장 그래픽의 게이밍 성능과 미디어 활용쪽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하지만 CPU와 GPU의 통합 과정에서 메인스트림급 제품 특성에 맞지않은 발열과 쿨러 소음이 문제로 지적되었는데, 마지막 불도저 계열 아키텍처인 엑스카베이터 기반 브리스톨 릿지는 전세대 APU에서 지적되었던 문제를 해결해 내면서 드디어 일반 소비자에게 당초 AMD가 의도했던 APU의 완전체로 당당히 설 수 있게 되었다.

위 차트는 동일 TDP 65W 스펙의 A12-9800 온도 특성으로 온도가 대폭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으며, 플랫폼 면에서는 앞으로 나올 Zen 아키텍처 기반 서밋 릿지/ 레이븐 릿지와도 호환되고, PCIe 3.0과 NVMe, M.2, USB 3.1 네이티브 지원으로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한동안 정체된 AMD 시스템의 가능성을 소비자들에게 제시하는 선구자 역할을 수행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불도저 계열의 마지막 아키텍처인 엑스카베이터로 완전해진 브리스톨 릿지를 합리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A8-9600, 2016년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 수상에 합당하지 않을 수 없다.

 

VGA 부분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060 UDV D5 6GB 윈드포스

올해의 그래픽 카드 베스트 어워드는 제이씨현이 국내 유통중인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060 UDV D5 6GB 윈드포스가 수상하게 되었다.

지포스 GTX 10 시리즈 GPU에 적용된 파스칼 아키텍처는 현 IT 시장의 핫 이슈 아이템인 VR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부족한 성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SMP(Simultaneous Multi-Projection)와 메모리 압축 기술 개선했고, 특히 베스트 어워드 수상이 결정된 지포스 GTX 1060 6GB 모델은 전세대 하이엔드 제품인 지포스 GTX 980급의 성능을 그 절반 수준의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최신 게임들이 옵션을 높일 경우 4GB 이상의 VRAM을 요구하는 추세에 맞춰 6GB로 넉넉한 메모리를 지원하며, 소비전력과 발열도 TDP 120W에 맞게 전세대 동급 모델인 지포스 GTX 960급으로 억제했다. 아쉬운 점이라면 애증의 대상인 파운더스 에디션(FE)을 지포스 홈페이지에서만 판매한다는 점과 전반적으로 초기의 높은 가격 정도를 들 수 있겠다.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060 UDV D5 6GB 윈드포스는 FE보다 강화된 전원부와 듀얼 팬 기반의 쿨링 솔루션과 제품 보호를 위한 백플레이트 도입, GPU뿐 아니라 메모리와 전원부 쿨링 디자인까지 신경 써 안정성을 높이고, 팩토리 오버클럭을 통해 FE보다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GPU 온도에 따라 쿨링팬 동작을 제어해 소음과 발열, 성능의 균형을 잡은 점을 들어 올해 VGA 부분 베스트 어워드를 선정했다. 

 

메인보드 부분 : ASRock X99 Taichi 디앤디컴

인텔 코어 i7 6800K 익스트림을 베스트 어워드로 선정한 김에 올해 메인보드 베스트 어워드는 X99 칩셋 메인보드 중에 디앤디컴서 국내 유통중인 ASRock X99 Taichi(태극권) 메인보드를 선정했다.

X99 칩셋 메인보드가 출시된 것은 2년 이상 지났지만 올해 브로드웰-E 기반의 새로운 인텔 익스트림 계열 CPU가 출시됨에 따라 메인보드 제조사들 역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의 제품을 내놓았는데, 이중 ASRock X99 Taichi는 높은 가성비와 획일적인 디자인과 차별화해 주목받고 있다.

우선 디자인 면에서 순환을 뜻하는 태극 무늬를 흰색과 검은색 바탕으로 박스 디자인에 적용하였고, 검은색 바탕의 메인보드에는 쉴새없이 돌아가는 흰색의 기어 디자인을 새겨 방열판 디자인과 색상 정도로만 포인트를 주는 여타 제품과 디자인면에서 확실히 차별화했다.

또한, X99 칩셋 메인보드로는 비교적 저가인 30만원 초반의 가격임에도 32Gbps 대역폭의 M.2 슬롯, 인텔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과 USB 3.1 Type A/C, 802.11ac WiFi 및 블루투스 4.0 같은 최신 기술을 지원하고,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의 멀티 GPU 구성시 권장하는 HB SLI 브릿지도 기본 제공된다.

인텔 익스트림 계열 CPU를 이용한 고성능 시스템을 꾸미려는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합리적 가성비를 제공하는 ASRock X99 Taichi 디앤디컴 메인보드에, 올해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메모리 부분 : 게일 DDR4 4GB PC4-17000 Super Luce 시리즈

스카이레이크 등장과 함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DDR4 메모리에 베스트 어워드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도 DDR4 메모리에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단지, 연일 가격 인상의 여파로 밋밋한 생(生) 메모리 가격이 튜닝 메모리 가격에 근접, 큰 맘 먹고 질려야 했던 튜닝 메모리의 가격이 현실화된 점을 감안해 게일 DDR4 4GB PC4-17000 Super Luce 시리즈에 수여한다.

해당 제품군은 LED가 들어간 튜닝 메모리 중 기사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합리적 가격대인 3만원 중반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백색과 흑색 방열판에 적색/ 백색/ 청색 LED 조합으로 선보여 취향에 따라 적절히 선택할 수 있다.

2만원 ~ 3만원 대에도 투명 아크릴 패널이 제공되는 케이스를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요즘은튜닝 메모리의 높은 가격으로 선택을 망설였던 사용자에게 망설임을 덜어줄 시기이며, 그중에서도 게일 DDR4 4GB PC4-17000 Super Luce 시리즈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과 골라잡는 재미까지 제시하므로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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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12-19 16: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모바일쪽의 베스트들은 그래도 뭔가 마음이 동하는부분이 있는데..

PC쪽의 베스트는... 그냥 하이엔드에 비싸고 용량커서 뽑힌듯한 느낌이네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12-19 21: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소소한 것이 몇개 있지만 그래도 주목할 것은 없는것 같네요.

리크 redcur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12-19 23: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드나라 십수년째 보고 있지만..
갈수록 선정된 제품에 대한 공감이 떨어지네요.

막장어워드까지만 보고 그만 와야할지 정해야되겠습니다.
날이 제대로 선 기사 기대해보겠습니다.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12-20 11: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2016년도는 이렇다 할 신제품이 그다지 안나온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몇몇을 제외한 나머지 베스트에 선정된 제품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게 되네요 ㅎ

그런데 구글 픽셀의 경우엔 그동안의 레퍼런스 폰과 다르게 가격이 상당히 올랐는데 이런걸 무시할 정도로 좋아져서 베스트 상품이 된건지도 궁금하고..
구글 어시스턴스의 경우 응원한다는 의미로 베스트를 선정했다는건 납득이 가질 않네요.
그래도 기사인데 객관적으로 판단해야할것들을 너무 주관적으로 판단한게 아닌가요?

-덧-
프린터 내용 중에 흑백 5000장 흑백 8000장?
kimsy / 16-12-20 12: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모바일 어워드에 아마 삼성이나 애플이 끼었으면 이런저런 분들이 와서 분탕을 쳤을 겁니다...삼성은 대박 사고를 쳤고 애플은 번들 이어폰을 젠더를 끼고 사용해야 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면서 자사 블루투스 이어폰은 몇달 지난 후에야 출시했으니..
레노 / 16-12-20 12: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드나라의 기사들도 그렇고 주관적인 경향이 너무 짙은거 같네요.
베스트 어워드 선정 기준을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몇몇 제품들은 기사인지 광고인지 모르겟고요.

결정적으로 기가바이트 제품을 너무 좋아한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자사 기사 경향이 그렇다 하시면 어쩔수 없구요.

보드나라를 매일 보면서 항상 응원하고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을 많이 보았는데
요즘 기사 퀄리티도 그렇고 동사의 kbench가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저도 윗분처럼 날선 막장어워드를 기대하겠습니다.

지풍승 / 16-12-20 12:4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몇몇은 가격이 다소 높아 보이는데...
비싼만큼 제값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우스처럼 가성비가 더 훌륭한 제품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그만큼 임팩트있는게 올 한 해 부족했다라고 볼 수 있으려나요.
왜이러지 / 16-12-20 16: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사가 원래 주관적인 거라지만...
너무 주관적인 내용이 많네요.

윗분들 말처럼 기사인지 광고인지 의심스러운것도 있고
기사 내용도 예전 같지않고 좀 가볍다고나 할까?
=_=? / 16-12-21 9: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밋밋한 기사........
즐거운하루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12-21 9: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상향 평준화라 일반 사용자 눈 높이가 많이 높아져서 딱 이거다 하는 제품이 없었던 한 해로 기억되네요. 선정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bluet / 16-12-21 15: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가바이트가 만들면 눈감고 왼손으로 대충 만들어도 베스트 제품인가요?

기가바이트는 좋은데 국내 유통사인 제이씨현의 막장 A/S때문에 기가바이트 제품은 거져줘도 안쓴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론 호도보다는 제대로된 제품 A/S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생각을 해야 합니다.
cm7 / 16-12-23 9: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베스트어워드 보단 막장어워드가 기대되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역병창궐 역병창궐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12-23 12: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원래 베스트는 기대안함..막장어워드 기대중..

이상호 기자님 그 밑도 존재합니다...800점대입니다

언제 한 번 듀오하시죠

네오마인드 / 16-12-27 20: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나라에 도둑이 많은겁니다ㅠ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12-31 18:1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베스트는 그다지 많지 않군요. 그나마 정품프린터에 무한이 장착되어 나왔다는 것을 주목할뿐...

파탄자 / 17-01-01 12: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베스트는 잘 모르는것들도 많이 나오는군요. 뭐 올해는 it쪽보다는 실제 생활도 버거워서 관심을 못가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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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비회원)
그냥 리퍼폰을 거창하게 설명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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