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에서 엑스페리아(Xperia) Z3 시리즈 및 스마트웨어 미디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2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Z3와 4.6인치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그리고 8인치 엑스페리아 태블릿 컴팩트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웨어러블 신제품 스마트워치3와 스마트밴드 톡도 함께
전시했다.
엑스페리아 Z3 시리즈는 이전보다 더욱 강력해진 IP68 방진/방수 등급을 지원하고 있는데, 미니 수조에 엑스페리아 Z3를 넣어서 방수
기능을 시연했다.
또한 엑스페리아 Z3와 Z3 컴팩트는 1/2.3" 고해상도 2,070만 화소 Exmor RS 센서와 BIONZ for mobile,
G렌즈, ISO 12800, 4K 동영상 촬영, 스테디샷 기능을 지원하는 이미징 기술을 갖췄다. 엑스페리아 Z3의 스테디샷은
Intelligent Active Mode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 손떨림 보정 기술이지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하고 있다.
스마트웨어 시연대에서는 엑스페리아 Z3 시리즈와 연동되는 스마트워치3와 스마트밴드 톡이 전시되었다. 스마트워치3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를 지원해 다양한 확장성 및 스마트폰 없이 쓸 수 있고 4GB 내장 메모리와 블루투스 헤드셋 연결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밴드 톡은
1.4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전력소모를 줄이고 새롭게 통화 기능을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엑스페리아 Z3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IP68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서 소니 콘솔 게임기 PS4에 연결하는 PS 리모트 플레이(REMOTE PLAY) 기능도 엑스페리아 Z3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소니 휴대용 게임기 PS Vita와 마찬가지로 동일 네트워크 상에서 PS4에 연결해 PS4 게임을 엑스페리아 Z3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엑스페리아 Z3 시리즈에 들어간 고품질 오디오 지원 기능을 소개했다. 소니 하이레졸루션 오디오(HRA) 지원 헤드폰을 연결해
고품질 음원을 감상하거나 일반 음원을 고품질로 업스케일해서 DSEE HX 기능을 적용했다.
소니 엑스페리아 Z3 시리즈는 2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LTE 모델은 SKT와 KT의 LTE 및 3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엑스페리아 Z3의 출고가는 79만9천원이다.
|
[취재] 구글과 협업한 AI 기능 강조,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