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등장한 하이엔드 지포스 GTX 970/ GTX 980 이후 올해 1월 퍼포먼스급 지포스 GTX 960이 등장한 이후 약 7개월만에 메인스트림급 모델인 지포스 GTX 950 출시를 앞두고, NVIDIA 코리아에서 8월 11일, 해당 제품 기반 전략 발표자리를 마련했다.
GTX 950, GTX 650 대비 세 배 성능과 빨라진 반응 속도

NVIDIA의 지포스 GTX 프로덕트 매니저인 저스틴 워커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번 발표회서 그는, "지포스는 세계 최대의 게임 플랫폼으로, 최신 기술과 최고의 게임 경험 제공을 통해 전 세계 개발자들과 게이머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이번에 최신 게임 플레이를 위한 기준이 될 메인스트림급 모델인 지포스 GTX 950을 선보이게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NVIDIA는 이번 지포스 GTX 950의 타겟층으로 서서히 최신 게임을 즐기기 어려워지는 지포스 GTX 650 사용자를 내세우고 있으며, Full HD 환경에서 GTX 650 대비 세 배 높고, 최신 콘솔들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포스 GTX 950은 단순한 성능 향상외에,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나 도타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의 MOBA류 게이머를 위해 최적화된 GPU인을 내세우며, 게이머가 마우스 클릭 후 실제 화면에 반영된 결과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레이턴시를 GTX 650 대비 절반 가까이 줄였다고 전했다.
한편, 지포스 GTX 950은 지포스 GTX 750 Ti와 지포스 GTX 960 사이의 가격이 책정될 예정으로, 성능면에서는 지포스 GTX 750 Ti 대비 약 30%가량 높기 때문에 GTX 750 Ti의 리네이밍이나 단종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유튜브 업로드와 친구와의 1:1 스트리밍 지원 추가
이 자리에서는 지포스 GTX 950과 함께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게임 환경 제공을 위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의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는 기존 동영상 녹화 및 트위치 방송을 위한 쉐도우 플레이 기능이 강화되었는데, 기존에는 사용자가 일일이 단축키를 확인해야했지만, 이제는 게임내에서 오버레이 방식으로 녹화가 가능해졌고, 그동안 녹화된 영상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갤러리 기능이 추가되었다.
가장 최근 5분간의 게임 장면을 녹화하는 Instant Replay, 수동 녹화 기능 'Record', 트위치 방송을 위한 'Broadcast'는 기존 버전과 큰 차이가 없지만, 유튜브로 바로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불필요한 장면을 잘라낼 수 있는 간단한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바로 1:1 연결을 위한 'Stream' 기능으로, 이메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링크를 전달해 클릭하면 게이머와 바로 1:1 연결이 가능하며, 이 때 수신자는 방송인과 같은 네트워크에 있거나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쓰고 있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연결된 다른 게이머에게 게임 컨트롤을 넘기거나, 게임에서 협동 플레이를 지원할 경우 협력 플레이도 가능하며, 보이스 채팅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