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A에서 디스플레이포트(DispalyPort, DP) 1.4 규격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년 9월 발표된 DP1.3이후 첫 메이저 업데이트 규격인 DP 1.4는 영상 데이터를 최대 3:1까지 압축 가능한 DSC(Display Stream Compression) 1.2를 처음 지원하며, 이를 통해 8K60Hz HDR 딥컬러 영상과 4K120Hz HDR 딥 컬러 영상 전송이 가능해졌다.
DP1.4에는 추가로 DSC 전송시 이미지 품질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FEC(Forward Error Correction) 기술, DP to HDMI 2.0a 프로토콜 변환시 HDR meta 전송, 32 오디오 채널과 1536kHz 샘플 레이트 지원이 포함된다.
한편, DP 1.4의 케이블과 커넥터가 기존 규격과 호환될지, 인텔 썬더볼트 3와 같이, DP 1.3에서 지원한 USB Type-C 커넥터 호환을 가능토록한 DisplayPort Alt Mode 기반의 USB Type-C로 공식 커넥터를 변환할지와 같은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참고로, 올해 출시될 AMD의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 GPU와 NVIDIA의 파스칼 GPU는 DP 1.3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DP 1.4를 지원하는 데스크탑용 그래픽 카드는 2017년 출시될 차세대 그래픽 카드를 기다려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 차세대 HDMI 2.2 또는 3.0 표준을 내년 1월 CES에서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