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용자들에게 있어 PC원격제어란 과거 브랜드 PC 혹은 본인이 사용하는 PC에 문제가 생기거나 에러가 생길 때 급하게 A/S를 받을때
주로 사용한 기능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필자 또한 원격제어는 지인의 컴퓨터가 급격히 느려지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종종 사용 했었다.
IT기기들의 플랫폼이 발달하고 또 통신이 발달하여 이젠 PC원격을 모바일로도 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이번 기사에선 간단하게 PC원격제어를 비롯하여
모바일로도 PC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앱을 간단히 소개해 보고자 한다.
메신저 앱에서 원격으로 자주 사용하는, 네이트온 원격제어
최근 현대인의 삶에 메신저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다. 그 중 SNS로 한 때 인기를 끌었던 네이트온의 원격제어 기능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먼저 네이트온의 원격제어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한가지는 친구와 친구사이에 1:1 대화 를 통해 실행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간편하게 원격 조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대부분 이 기능을 많이
활용했었고 잘 알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플랫폼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이는 얼마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때문에 이번 기사를 기회삼아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모바일 원격제어를 구동시킨 모습이다. 필자가 직접 구동한 뒤 스마트폰으로 글을 써
봤다. 가볍게 써본 입장을 잠깐 적어보자면 끊김없이 생각보다 "꽤 좋은데?"라는 느낌을 받았다. 네이트온 PC 원격제어를 초창기부터 써봤던
필자로선 오히려 스마트폰이 더 빠른게 아닌가?하는 느낌마저 들었다.
때문에 네이트온 원격제어의 장점으론 원격제어 치고 준수한 반응속도에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컸다. 그리고 PC에서 혹은
모바일에서 원격 제어를 상황에 따라 강제로
On/Off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단점으로는 PC와 모바일 둘다 원격제어 등록과 인증 프로그램 설치를 해야하며 처음 사용자 2주간은 무료로 사용가능하지만 그 후엔
한달에 3300원이라는 이용료를 지불해야한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았다.
원격제어 앱 중 모르는이가 없다! 팀뷰
원격제어앱 중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 일단 네이트온 원격과 동일하게 프리웨어로 기업을 제외한 비 상업적 용도로는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앞서 살펴본 네이트온 원격과 살짝 다르다는 점은 상업적 용도가 아니면 별도의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점이 두드러진다.
팀뷰어의 경우 장기간 누적된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서 그런지 PC간의 원격을 비롯하여 모바일간의 원격제어 과정이 굉장히 단순화됐다.
본인이 사용하고자하는 즉 원격제어 하고자 하는 PC로 실행한 후 지급되는 ID와 비밀번호를 통해 바로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다.(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 때문에 꼭 자기만의 PC가 아닌 다른 사용자의 PC도 ID와 비밀번호만 공유가 되면 간편하게 원격제어할 수 있다.
그 외로도 팀뷰는 PC 원격 제어와 더불어 다양한 기능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PC와 PC간의 원격제어라면 당연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이제는 모바일과 PC와의 원격제어 연결로도 파일을
주고받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결을 하기 전 하단의 탭에 파일을 선택하여 연결을하면 본인이 보내고자 하는 제어 기기에 선택한 파일을 보낼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팀뷰는 비상업적 용도라면 모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웨어 프로그램이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크롬 원격 데스크톱도 한번?
크롬에서도 크롬 원격 데스크톱이라는 이름으로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PC에선 크롬 앱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프로그램 사용은 PC버전에서 다운로드 후 원격 제어의 사용설정 후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해당 앱을 실행하면 PC에서 인증과 함께 호스트에 대한 인증 관련 문구가 뜨면서 미리 설정했던 PIN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우측과 같이 PC제어 화면이 뜬다.
필자가 이번 기사를 하면서 여러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써보면서 조금 다르게 느꼈던 점은 크롬 원격 데스크톱만 듀얼모니터를 인식했었다는 점이다. 물론 각 원격제어
프로그램별로 옵션 설정을 한다면 가능하겠지만 별다른 설정없이 두 화면을 인식한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다.
끝으로 크롬 원격 데스크톱 또한 별도의 어려운 설정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크롬 원격 데스크톱 앱 또한 별도의 이용료를 내지 않는
프리웨어다.
다양한 원격제어 프로그램, 사용자가 편한것이 최고
앞서 다양한 원격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다. 네이트온, 팀뷰, 마지막에 살펴본 크롬 원격 데스크톱 등이 있었다. 각 프로그램 별로
원격제어 연결 안정성 또 호환성과 보안인증 절차에 차이가 있었을뿐 전체적인 인터페이스와 동작은 비슷했다.
필자가 느끼기에 주관적인 느낌으로 좋았던 것은 팀뷰 프로그램이 가장 좋았으며 그 다음엔 네이트온 그리고 크롬 원격 데스크톱 앱이었다.
아무래도 수많은 사용자가 인증만 허가해준다면 다른 사용자의 컴퓨터를 간편하게 원격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혹시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부모님이나 혹은 친한 친구가 급하게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서 잠깐 봐달라고 하면 앞서 살펴본 다양한 원격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건 어떨까? 이젠 굳이 PC가 아닌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원격제어 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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