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사파리 웹브라우저로 유튜브의 4K 해상도 동영상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Reddit에 의하면 현재 사파리는 VP9 코덱 지원 기능이 부족하여 4K 동영상 재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4K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WQHD (2560x1440)로 변경 된다.
사파리는 9.1버전 기준으로 VP9 코덱을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H.264 코덱이 자동으로 적용 되어서 4K 동영상 재생에 제약이 따르는 것이다.
VP9 코덱은 구글에서 개발을 주도한 코덱이기 때문에 크롬에는 이미 2013년부터 적용 되었으며 그에 따라 애플 맥(Mac) 시리즈와 iOS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만 기본 웹브라우저인 사파리로 4K 동영상을 감상하는 데 불편을 겪는 중이다.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애플도 사파리에 VP9 코덱을 도입하거나 구글과의 협의를 통해 다른 방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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