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Bandai)가 다마고치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리지널 버전을 일본 시장에 다시 출시한다.
다마고치는 1996년 출시 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휴대용 게임기로 작은 화면에서 검은색 도트로만 표현 된 가상의 동물을 제때 먹이고, 씻기고, 배설물을 치워주면서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 되는 다마고치는 기존보다 20% 정도 크기가 작아져서(길이 약 4cm) 한손에 쏙 들어오는 수준이며 가격은 1,990엔(약 2만 원)이다.
다만 이미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으로 다마고치 게임이 출시 되었으며 비슷한 방식의 게임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새로 출시 되는 다마고치가 과거처럼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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