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에서 3세대 라이젠이 PCIe 4.0을 지원하는 첫 PC용 CPU가 될 것임을 예고한 가운데, CES에서 첫 PCIe 4.0 SSD 데모가 확인되었다.

tomshardware에 따르면 파이슨은 CES서 PS5016-E16 컨트롤러 기반의 SATA-Express 인터페이스 추정 SSD의 데모를 시연했는데, 여기서 최대 4.2GB/s에 달하는 성능을 구현했다.
현재 고성능 SSD의 대표 규격인 NVMe M.2 SSD가 최대 3.5GB/s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기존 PCIe 3.0 x4Lane의 인터페이스 한계를 뛰어넘은 것으로, 파이슨은 보다 고속 낸드 플래시 사용시 4.8GB/s까지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아직 PCIe 4.0을 공식 지원하는 시스템이 출시되지 않은 관계로 데모 시연에는 PCIe 3.0 x16Lane을 PCIe 4.0 x8Lane으로 변경해주는 PLDA Gen4HOST 어댑터가 사용되었고, 데모용 SSD는 마이크론의 96단 3D TLC 낸드가 쓰였다.
한편, 파이슨은 PCIe 4.0 기반 SSD의 출시 시기를 2019년 3분기로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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