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Apple Watch)에서 유산소 피트니스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iOS 14.3 및 watchOS 7.2 업데이트로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아이폰의 건강 앱에서 자신의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을 볼 수 있고, 낮은 범위에서 속하면 애플워치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과부하 운동을 통한 최대산소섭취량(VO2 max)을 기반으로 심폐 건강을 측정하는 방식이었는데, watchOS 7을 통해 애플워치는 광학 심박 센서, GPS 및 가속도계 등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운동 기록 여부에 관계없이 하루 종일 걷는 동안 유산소 피트니스를 산출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낮은 유산소 피트니스와 고연령대의 심장 질환, 고혈압 및 비만 등 심각한 건강 문제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 사이에 높은 연관성이 있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유산소 피트니스가 흡연, 당뇨 및 고혈압 같은 일반적인 위험 요인보다 사망 위험을 더 강력하게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iOS 14.3과 watchOS 7.2는 애플워치 사용자가 아이폰의 건강 앱 내 유산소 피트니스 카테고리에서 피트니스 등록 및 운동 중요성 전국 데이터베이스에 따라 자신의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이 같은 연령대 및 같은 성별 내 사람들과 비교해 높음, 평균 이상, 평균 이하 또는 낮음으로 분류되는지 검토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자신의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이 주, 월, 년 단위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볼 수 있다. 사용자의 레벨이 낮은 범위에 속하면 그 동안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 개선 지침과 의료진과 상담하라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애플워치 사용자가 아이폰 건강 앱에서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 기능을 설정하고 유산소 피트니스 알림을 활성화하면 이용 가능하다.
|
[영상] 서울 수도권에서 레트로 애플 제품을 만날 수 있는,유일한 사설 박물관 파주 맥뮤지엄 탐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