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 레이크로 인텔의 CPU 시장 점유율이 반등한 것으로 보이는 자료가 나왔다.
해당 자료는 PassMark 데이터 시스템의 CPU 점유율 차트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2021년 11월 처음 출시된 이후 데스크탑과 전체 CPU 시장에서 인텔의 점유율이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해당 자료는 실제 판매량이 아닌 구매자 중 PassMark를 구동한 사용자의 자료만 집계된 것이기에 전체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고 보긴 어렵지만, 2017년 AMD가 라이젠 시리즈를 처음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해온 인텔 점유율의 주목할만한 지표로 볼 수 있다.
한편, 인텔의 엘더 레이크 출시 이후 AMD에서는 대응 모델로 라이젠 7 5800X3D를 발표하였지만 아직 가격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고, 출시 시점도 2022년 봄 시즌이라는 것 외에 알려진 것은 없다.
단독 모델로는 인텔의 반등을 저지할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AMD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는 Zen4 아키텍처 기반 라이젠 7000 시리즈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인텔 랩터 레이크에 얼마나 우위를 보일지에 달렸다.
|
[영상] PC시장 관점에서 보는 명암이 갈린 인텔과 AMD의 2024년 2분기 실적,그리고 PC 시장의 미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