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멀테이크 Versa T26, T27 ARGB PC케이스를 국내 수입사인 아스크텍을 통해 국내 유통을 개시한다.
PC를 직접 조립할 경우 CPU, RAM,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등 중요한 핵심 부품들을 고르고 나면 케이스는 가장 마지막 순서로 밀려나기 일쑤다. 결국 비용에 맞춰 값싸고 저렴한 케이스로 눈이 갈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메인보드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야 하며, 각 부품들이 발산하는 열들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한 환기 시스템도 부품의 성능과 안전성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케이스 또한 중요하게 고려할 요소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부품을 지켜야 하며, 쉽게 질리지 않을 외관 디자인, 요즘 인기를 끄는 패널에 강화유리를 더한 추세와 화려한 튜닝 효과 또는 수냉시스템의 장착 여부 또한 살펴보아야 할 항목이다.
써멀테이크 Versa T26 TG ARGB는 독특한 전면 디자인으로 4개의 작은 직사각형 패널로 제작되었으며 각 2면씩 메시와 강화유리를 탑재했다. 반면 T27 TG ARGB는 전면 ARGB 120mm Fan 3개가 장착되어 메인보드 조명 싱크 연동으로 화려한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면에 TT 모형의 타공으로 최적화된 쿨링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전면에 제공되는 ARGB 120mm Fan은 ASUS, GIGABYTE, MSI 및 ASRock 메인보드와 LED 싱크 연동으로 맞춤 조명효과 또는, 메인보드에 싱크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 PC케이스 전원부에 제공하는 컨트롤러로 RGB LED를 제어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 장착 설계를 수직 및 수평으로 장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사용자 환경에 따라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수직으로 장착했을 경우 처짐 방지와 메인보드의 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Versa T TG ARGB시리즈는 전면과 상단에 360 규격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고, 쿨링팬은 상단은 140mm 2개, 120mm 3개, 전면 140mm 3개, 120mm 3개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파워서플라이는 기본 160mm, HDD 베이를 제거하면 최대 200mm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CPU 쿨러 최대 높이 175mm까지 지원한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50mm 길이까지 호환 가능하며, RTX 3090 Ti 길이가 약 325mm 내외로 장착이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
메인보드도 E-ATX부터 Mini-iTX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전체적인 호환성이 괜찮아서 부품을 고르는데 제약 없는 장점이 있다.
[칼럼] 앞으로는 어떤 스타일의 PC가 흥할까,대세가 될 수 있는 차세대 PC규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