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현지시간 기준) 소니에서 망원 광학 줌 렌즈를 탑재한 5G 플래그쉽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IV를 공개하였다.
시네알타 기술을 통한 4K 120fps, 최대 5배의 슬로우 모션 촬영 가능
엑스페리아 1 IV는 85mm(F2.3)~125mm(F2.8) 망원 광학 줌 렌즈를 탑재하였으며, 모든 렌즈에서 4K 120fps 최대
5배의 슬로우 모션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모든 렌즈에 120fps 고속 판독이 가능한 유효 화소수 1220만 화소의 ExmorRS for
Mobile 센서가 탑재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이를 통해 초점 거리 촬영에 의한 시네마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렌즈에 리얼타임 눈동자 AF, 리얼타임 트래킹 등을 도입해 즉각적으로 피사체에 포커스를 맞추는 촬영이 가능하다. 추가로 어두운
곳에서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순간적으로 계측할 수 있는 3D iToF 센서도 탑재하였으며 카메라 모두 자이스(ZEISS)렌즈를 채용, 계조,
색재현, 투명감, 입체감, 흐림 등 피사체의 미세한 질감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여기에 광각/망원 렌즈에는 소니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완성한 광학식 손떨림 보정 플라우리스아이(FlawlessEye) 대응의
하이브리드 손떨림 보정을 탑재하였으며, 엑스페리아 1 시리즈로서 처음 탑재하는 동영상 촬영 기능 비디오그래피 프로(Videography
Pro)를 통해 유튜브 등의 라이브 콘텐츠에 바로 스트리밍 할 수도 있다.
추가로 소니의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시네알타(CineAlta)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색조, 색화 만들기로 반영한 8개의 모드, 그리고
시네마토그래피 프로(Cinematography Pro), 보다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로의 촬영도 가능하다.
4K 120Hz의 디스플레이, 그리고 최대 1TB의 외장메모리 지원
디스플레이는 6.5인치에 4K(3840 * 1644), 종횡비 21:9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120Hz로 동작하며 240Hz의 잔상 저감
기술을 사용,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FPS 등의 게임에서 유용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어시스트 기능인 게임 인핸서를 통해 화질/음질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게임 영상 유튜브 송출이 가능하다.
덧붙여 소니는 게이밍 스마트폰을 위해 냉각 기능이 포함된 엑스피리아 1 IV 전용 게이밍 기어도 현재 개발 중이기에 게이밍 기어를 장착하면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칩셋은 퀄컴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8 Gen1을 탑재하였으며 12GB의 RAM, 256/512GB의 내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여기에
추가로 최대 1TB까지의 microSDXC 외장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동통신은 5G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배터리는 5000mAh로
초기 30분 동안 약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을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니 익스페리아 1 VI의 오디오에는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만든 오디오 튜닝 기술이 도입되었는데, 일르 통해 풀
스테이지 스테레오 스피커로 음질 향상 및 저역대 음압을 향상시켰으며, 소니의 360도 입체 음향 기술을 통한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DSEE 얼티메이트에 대응,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업스케일링이 가능하다.
녹음 기능 역시 뮤직 프로 기술을 통해 강화했다. 뮤직 프로를 통해 사용자는 클라우드 처리를 통해 고음질화된 목소리로 녹음할 수 있으며,
소니는 녹음된 목소리의 노이즈를 제거하거나, 보컬과 악기의 사운드를 분리하는 등의 믹스가 가능하다. 이때 고음질화에는 별도 결제가 필요하다.
[취재] 퀄컴 Oryon CPU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칩셋,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