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3세대 코어 CPU 랩터 레이크의 리프레시 모델을 공식 인정했다.
해당 정보는 인텔의 중국 빌리빌리(Bilibili) 계정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는 앞서 시스템 제조사를 통한 유출 정보와 같이 기존 명칭 규칙이 적용되고, 14세대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 제품군은 데스크탑용 랩터 레이크 S와 모바일용 플래그십 모델인 랩터 레이크 HX, 저전력 플랫폼 랩터 레이크 U로 구분되며, 이중 렙터 레이크 U 시리즈는 14세대가 아닌 인텔 코어 1세대 프로세서로 별도 구분된다.
이와 관련해 인텔은 해당 제품군의 출시가 늦기 때문에 이렇게 명명했다고 답했지만 충분한 답으로 보긴 어렵다. 특히 메테오 레이크부터 인텔 '코어' 혹은 '코어 울트라'의 두 가지 명명법이 사용된다고 발표한 점을 감안하면, 자칫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U 모델이 메테오 레이크 모델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한편,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는 LGA 1700 소켓과 호환되며, 일부 메인보드 제조사에서는 기존 메인보드의 차세대 CPU(랩터 레이크 리프레시) 호환 바이오스를 배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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