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Desk)이라고 불리는 가구는 이름처럼 책을 읽고 공부하기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컴퓨터 책상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모니터를 거치하고
보는 곳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책을 읽는 것과 모니터를 보는 것 모두 지식을 쌓거나 업무를 보거나 휴식 취하는 등의 동일한 목적으로 책상을 활용하는 방법이지만, 시간이나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으면 눈에 피로가 더해지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글로벌 광학 전문 브랜드 벤큐(BenQ)는 오래 전부터 자사의 모니터에 시력보호를 위한 아이케어(Eye-Care)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왔으며, 모니터 위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스크린바 LED 조명를 출시하기도 했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스크린바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벤큐
스크린바 헤일로(BenQ ScreenBar Halo) 아이케어 e리딩 LED 스탠드 모니터 조명 램프'다.
설치 편한 스크린바, 후면 헤일로 라이트 추가
벤큐 스크린바 헤일로 아이케어 e리딩 LED 스탠드 모니터 조명 램프(이하 스크린바 헤일로)는 모니터 위에 장착해서 눈에 편한 최적의
밝기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LED 조명의 최신 버전이다.
모니터 주변에 설치하는 LED 조명은 대부분 화려한 RGB 컬러와 번쩍이는 이펙트로 게임을 하거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때 몰입감을
높여주거나 LED 튜닝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지 사용자의 시력 보호와는 별 관계가 없다.
스크린바 헤일로는 업계 최초 3가지 조명 모드를 지원하여 정밀한 전면 조명이 화면 앞 책상 공간을 고르게 비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후면 간접조명 헤일로 라이트로 편안하게 휴식의 순간을 즐길 수 있다.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전후면 조명을 모두 켜서 더욱 편안한
작업이 가능하다.
램프 본체는 벤큐 스크린바 시리즈의 기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더 넓은 조명 범위와 후면 LED 조명 추가, 무선 컨트롤러 지원 등 개선된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벤큐 스크린바 시리즈의 특징인 두 가지 색 LED가 사용되어 조명 밝기 뿐만 아니라 2700K에서 6500K 범위까지 색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램프는 LED 조명이 직접 출력되는게 아니라 정밀한 곡률의 내부 반사 패널을 사용하는 독특한 비대칭 광학 설계로 조명의 사용 효율성을
높이고 화면 반사나 눈부심을 줄여준다. 또한 램프의 파장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플리커 프리 IC칩을 사용해 깜빡임이 없고 눈 건강을 위협하는
블루라이트를 안전한 수준으로 줄였다.
램프 중앙에는 주변 조도를 감지하는 내장형 밝기 센서가 장착되어 사무실 조명에 대한 미국 국가 표준에서 권장하는 500 Lux까지 자동으로
조도를 유지하는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스크린바 헤일로는 USB 전원 케이블을 통해 PC는 물론 스마트폰 충전기, 휴대용 배터리 등 다양한 USB 포트에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다만 기존 헤일로 시리즈는 전면 조명만 사용하여 5V, 1A 전원 공급이면 충분했으나 스크린바 헤일로는 후면 조명이 추가되면서 소비
전력이 5V, 1.3A로 늘어났기 때문에 USB 허브나 USB 연장 케이블, 노트북 USB 포트 등에서는 전원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제조사에서는 반드시 5V, 1.5A가 출력되는 USB 단자에 연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벤큐 스크린바 시리즈는 특허받은 독특한 클램프 디자인으로 모니터 상단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적절한 두께와 곡률을 가진 모니터 위에
스크린바를 살짝 얹어놓은 상태에서 카운터웨이트 매커니즘을 통하여 적절한 무게 배분으로 균형을 맞추는 방식이라 별도의 클립이나 양면 테이프를 붙여
모니터를 손상시키지 않고도 고정할 수 있다. 모니터에 직접 닿는 부분에는 미끄러짐 방지 처리를 했다.
모니터를 세로로 회전하는 경우에도 고정 장치를 따로 풀었다가 다시 붙일 필요 없이 램프만 떼었다가 세로 모드 기준 상단에 다시 올려주면
된다. 스크린바 헤일로의 클램프는 1만 번의 클립 내구성 테스트 및 램프 헤드 회전 테스트를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기본 클램프 디자인은 화면이 평평하고 적당한 두께를 가진 일반 모니터에 최적화되었지만 커브드 모니터용 액세서리와 울트라 슬림 모니터용
패드를 추가로 제공하여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와 같은 장치에도 설치할 수 있다.
간편한 설정 스마트 무선 다이얼
스크린바 헤일로의 또 다른 특징은 컨트롤러가 무선으로 동작하는 스마트 다이얼 방식이라는 것이다. 램프에 달린 버튼을 직접 눌러서 조작하거나
케이블 때무에 걸리적거릴 필요 없이 모니터 주변이나 책상의 적당한 위치에 컨트롤러를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살짝 기울어진 디자인으로 버튼
위치도 손쉽게 파악된다.
스마트 무선 컨트롤러는 터치식 광학 센서 버튼으로 전원 On/Off를 비롯해 밝기 조절, 색온도 조절, 자동 밝기 조절, 라이트 동작
모드, 즐겨찾기 설정 등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산업용 정밀 베어링을 사용한 다이얼은 부드럽게 돌아가면서 색온도 및 밝기를 빠르고 정밀하게 바꿀 수 있으며, 터치 센서 버튼 및 다이얼
주변의 LED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현재 설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무선 컨트롤러는 3개의 AAA 배터리가 들어가며 하단 커버가 마그네틱 고정 방식으로 별도의 도구 없이 쉽게 열고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 설계가 아니어서 따로 충전이나 추후 배터리 교체 A/S 비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일반 AAA 배터리만 구입해서 바꿔주면 된다.
아이케어 시력보호 지원하는 모니터 LED 조명
(이미지 출처: BenQ)
일반적인 책상용 LED 조명 스탠드가 책상 내에 일부 공간에 조명이 집중되는 방식이라면 벤큐 스크린바 헤일로는 화면 앞 좁은 공간에
61cm x 40cm의 조명 범위를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마다 책상과 모니터 위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도 조절이 가능한 원통형 디자인 램프로 본인에게 적합한 조명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비대칭 광학 디자인으로 램프 각도를 가장 아래로 내리더라도 광원이 모니터 화면에 직접 비춰서 반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e리딩 조명 램프를 표방하는 스크린바 헤일로는 일반 LED 조명 스탠드보다 훨씬 높은 Ra95의 연색성 지수(CRI)룰 자랑하며, 자연광에
가까운 광원으로 실제와 같은 색상을 볼 수 있다.
또한 2가지 컬러의 LED와 색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본인의 눈에 편한 조명 환경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벤큐에 따르면 모든 색온도는
미국 국립표준협회(ANSI)를 준수하며, 따뜻한 조명은 휴식과 에너지 보충을, 차가운 조명은 집중력과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
후면 조명 역시 무선 컨트롤러를 통해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전면 조명과 따로 또 같이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 환경을 세심하게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벤큐 스크린바 헤일로 아이케어 e리딩 LED 스탠드 모니터 조명 램프 라이트바는 1년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영상] 살만한 것이 없는 시대...,성능을 위해 희생 되었으나 바꾸면 돈값하는 PC 기기 BEST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