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5G 연결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4s Gen2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했다.
5G를 보다 접근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된 스냅드래곤 4s Gen2 모바일 플랫폼은 4nm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원활한 멀티태스킹과 생산성을 위한 강력한 CPU 성능, 더 나은 위치 정확도를 위한 navIC L1+L5 듀얼 주파수 GPS, AI 강화 오디오,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와 강력한 비디오 스트리밍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포함하여 기능이 풍부한 개선 사항들이 적용됐다.
이 모바일 플랫폼음 특정 지역에서 28억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최대 다운로드 속도 1Gbps를 제공할 것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동일한 가격대에 제공되는 4G LTE 플랫폼보다 7배 빠른 속도다.
8코어 퀄컴 Kyro CPU는 최대 2GHz로 동작하는 2개의 성능 코어와 1.8GHz로 동작하는 6개의 효율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Adreno GPU는 OpenGL ES 3.2, OpenCL 2.0, Vulkan 1.1 지원 및 H.265와 VP9 코덱 하드웨어 가속 디코더를 탑재했다. LPDDR4x-2133MHz 메모리와 UFS 3.1 2-Lane 스토리지, Wi-Fi 5와 블루투스 v5.1 연결 기능이 들어간다.
그 밖에 하루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위한 강력한 전력 효율성, 퀄컴 퀵차지 4+ 고속 충전 기술, 탁월한 카메라 기능 등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다만 최근 퀄컴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에서 강조하고 있는 AI 처리를 위한 NPU 관련 스펙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아 AI 지원은 빠진 것으로 보인다.
스냅드래곤 4s Gen2는 샤오미(Xiaomi) 기기에 처음으로 탑재되어 2024년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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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퀄컴 Oryon CPU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칩셋,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