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 Gen4 (Snapdragon 8 Gen 4)' 가격이 20% 인상될 거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wccftech에 따르면 SNS에 미공개 IT 기기 정보를 올리는 Ice Universe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4 칩 가격이 이전보다 20.68% 올라갈 거라는 내용을 올렸다. 스냅드래곤 8 Gen3 칩 가격은 이전에 200달러 추산되는 보도가 나왔던 만큼 스냅드래곤 8 Gen4 가격이 240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wccftech은 퀄컴이 스냅드래곤 8 Gen4를 통신 모뎀이 없는 Wi-Fi 전용 버전과 통합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이 탑재된 버전으로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루머로 나온 가격이 어떤 칩에 대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퀄컴이 파트너를 동등하게 대우하지 않을 것이고 삼성전자처럼 매년 수백만 대의 플래그십 시리즈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는 곳은 가격 유연성과 관련하여 더 많은 특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퀄컴이 스냅드래곤 8 Gen4에서 TSMC의 2세대 3nm 공정으로 전환하고 자체 커스텀 Oryon CPU 코어를 사용하는 것이 비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거라는 사실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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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퀄컴 Oryon CPU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칩셋,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