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공개된, 2006년 이후 출시된 AMD CPU의 싱크클로즈 취약점 패치가 라이젠 3000 시리즈 이하 모델에 대해서만 제공되는 것으로 확인된데 이어, 이렇게 레거시 모델로 구분되기 시작한 제품에 대한 지원이 또 다시 축소되었다.
대상은 싱크클로즈 완화 패치가 제공되지 않았던 라이젠 (쓰레드리퍼) 1000과 2000 시리즈로, 새롭게 배포된 라이젠 마스터 2.14.0.3205 버전에서 이들 CPU에 대한 지원이 중단된다. 최근 보안 패치 제공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이들 CPU는 사실상 지원이 끊긴 것으로 봐야하는 만큼 상위 세대 모델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계속 사용해야 한다면 보안에 더욱 신경쓸 필요가 있다.
한편, 라이젠 쓰레드리퍼 시리즈는 AMD가 Zen 시리즈로 내놓은 HEDT CPU로, 1세대는 최대 16코어, 2세대는 32코어를 구현하며 이전까지 인텔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HEDT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으며, 최신 라이젠 쓰레드리퍼 (프로) 7000 시리즈는 최대 64 (96) 코어까지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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