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이 극한의 환경 조건을 위한 히트파이프 냉각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냉각 솔루션은 히트파이프의 작동 유체로 물이 아닌 아세톤을 사용해 극저온 환경에서도 열 전달 매체가 동결되는 것을 방지하고 냉각 솔루션, 모듈 및 전체 시스템 설계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 또, 충격이나 진동 같은 기계적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우수하다.

아세톤을 사용한 냉각 솔루션은 컴퓨터 온 모듈(COM)의 활용 범위를 혹독한 환경과 극한의 온도 조건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까지 확장한다. 이로써 복잡하고 비싼 상용 부품(Commercial Off-the-Shelf, COTS) 슬롯을 사용하거나 시스템 전체를 맞춤형으로 설계해야만 했던 시스템에서도 COM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까다로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비용 절감과 성능 보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영하 40도에서 영상 85도의 산업용 온도 범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는 모든 COM 기반 설계에 이상적이다.
이 솔루션은 항만, 공항, 냉동창고에서 운행되는 물류 차량과 같이 극한 환경에 노출되는 자율주행 및 일반 차량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철도 및 항공 시스템을 비롯해 극한 온도와 기계적 스트레스가 시스템 신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에도 이상적이다.
특히 COM ‘타입 6 conga-TC675’ 및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갖춘 conga-TC675r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COM-HPC Mini 및 클라이언트 폼팩터의 COM 뿐만 아니라 견고한 에지 서버용 COM-HPC서버에도 최적의 냉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냉각 솔루션은 히트파이프 어댑터 형태로도 제공되며 맞춤형 설계도 지원한다.
이번 신규 솔루션 공개로 콩가텍은 핫스팟(hotspot)을 효과적으로 냉각하는 효율적인 열 방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고성능 COM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냉각 솔루션, 캐리어 보드 및 포괄적인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접속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고 빠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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