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PC간 데이터 전송과 동기화, 내게 맡겨라! SmartSync:: 보드나라

휴대용/서브 PC 사용의 증가

최근 PC의 트렌드는 'mobility'다. 단지 가정이나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구현 가능한 PC 환경이 주목 받고 있다. 이동성을 앞세운 UMPC가 비록 좋은 성과를 올리진 못한 것을 사실이다. 하지만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앞세운 넷북이 혜성처럼 등장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넷북은 기존 노트북을 한차원 능가하는 이동성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가는 디딤돌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이동성과 기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 넷북은 ODD 제거라는 비책을 내세워 이동성이라는 토끼를 잡는데 주력했다. 넷북의 특성상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그 덕에 외장형 ODD 수요 상승이 급물살을 타고 있긴하지만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의 부담이 넷북 유저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넷북에는 외장형 슬림 ODD가 적격이지만 비용 부담이 크다

mobility 외의 트렌드를 한가지 더 꼽자면, '1인 1PC 시대의 탈피'를 들 수 있다. PC의 빠른 보급으로 1인 1PC를 맞이하고 이제는 이를 넘어서 1일 멀티 PC 시대로 접어들었다. 서브 PC, 노트북, 넷북, HTPC, UMPC, 사무용 PC 등이 멀티 PC 시대를 대변해주는 대표적인 PC의 종류들이다.

문제는 사용하는 PC의 수가 늘어날수록 사용자의 번거로움도 함께 늘어난다는 것이다. 사용하는 PC의 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관리해야할 PC의 수가 함께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각의 PC를 단지 개별적으로 사용하면 불편함이 없겠지만 사람의 욕심이란게 그렇지 못하다. 번거럽더라도 더욱 편리한 환경을 구축하길 원하게 마련이다. 즉, 멀티 PC 환경이 다가오면서 더욱 플렉시블한 통합 컴퓨팅 환경을 필요로 하고 있다.

mobility와 멀티 PC라는 트랜드를 얘기한 것은, 오늘 리뷰를 통해 소개할 제품이 이런 트랜드에 굉장히 적합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넷북을 포함한 초소형 노트북의 단점과 멀티 PC 환경의 통합 컴퓨팅 환경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SmartSync가 바로 그것이다.

제품명	SmartSync
지원 방식	Network-based
파일 전송 방식	윈도우 탐색기 파일 전송
PnP 지원	완전 자동 (Just Plug & Play)
인터페이스	USB 2.0 지원
지원 운영체제	윈도우 XP, Vista
특징	Just Plug & Play 지원 / 원격 ODD 실행 / 원격 파일 실행 가능 전송 파일 Drag & Drop 지원 / 자동 데이터 싱크 / 지동 디스크 연결 기능
제조/유통사	클래러스 (www.clarussof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