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스타일의 스마트 뮤직폰 - Sony Ericsson XPERIA X10 mini pro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어가는 모바일 시장에서 소니 에릭손은 스마트 뮤직폰이라는 조금은 독특한 컨셉의 스마트폰을 출시하였다. 엑스페리아 X10 미니는 2.6인치의 액정을 가진 가장 작은 스마트폰으로 MP3 플레이어에 전화기능을 추가한 컨셉으로 등장하였다.
과도하게 줄어든 2.6인치 사이즈의 액정 때문에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 보다는 단순히 문자 보내기 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다른 스마트폰에 다 있는 쿼티 가상키보드도 없는 엑스페리아 X10 미니는 일반 휴대전화의 문자입력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성인 남자의 손가락 보다 가는 필자의 손가락도 엑스페리아 X10 미니로 문자를 보내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나온 것일까? 엑스페리아 X10 미니의 형제 모델인 소니 에릭손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되었다. 얼핏 보면 기존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와 비슷해 보인다.
제품의 전면은 액정과 버튼의 구성까지 엑스페리아 X10 미니와 동일하다.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같은 모델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로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전면부를 위로 밀어 올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귀여운 슬라이딩 키보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엑스페리아 X10 미니를 사용중인 유저라면 새로운 세계를 보는 느낌일 것이다.
엑스페리아 X10 미니의 컨셉으로 인해 주 타겟은 젊은 고객층이다. 학생 등 젊은 세대들은 문자도 많이 사용하는데 기존 제품이 일반 픽쳐폰과 다를바 없는 문자입력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는 쿼티 키보드를 사용하여 편리하게 문자 입력이 가능해진 것이다.
엑스페리아 X10 미니의 단점중 하나로 손꼽혔던 일체형 배터리도 개선이 되었다. 970mAh의 용량을 가진 교체형 배터리로 바뀌어 사용중 전력 부족에도 간편하게 대처가 가능해졌다.
유심과 마이크로SD를 꽂는 위치도 변경이 되었지만 여전히 뒷 커버를 열어야만 장/탈착이 가능하다.
보드나라에 제공된 샘플의 구성품은 본체/배터리와 USB AC전원 충전기와 USB 케이블, 각종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판매될 제품에는 여분의 배터리, 추가 컬러 백플레이트, 스트레오 이어셋이 포함 될 것으로 보인다.
| 제품명 |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 |
| 프로세서 |
퀄컴 MSM7227 600MHz |
| 메모리 |
128MB RAM / 512MB ROM |
| 외장 메모리 |
외장 microSD 메모리 슬롯
(8GB 메모리 카드 기본
제공) |
| 디스플레이 |
2.6인치 터치스크린 TFT LCD
(240x320 해상도, 정전식
터치) |
| 카메라 |
500만 화소 카메라
(카메라 플래시, 자동 초점) |
| 네트워크 |
802.11b/g 무선랜, 블루투스 v2.1,
GPS |
| 입출력포트 |
microUSB 2.0 포트, 3.5mm 이어폰
잭 |
| 운영체제 |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 2.1 이클레어 |
| 배터리 |
착탈식 930mAh 배터리
(연속통화 약 210분, 연속대기 약
360시간) |
| 크기 |
52(폭) x 90(높이) x 17(두께)
mm |
| 무게 |
120g |
| 색상 |
블랙, 레드, 핑크, 라임 |
| 제품특징 |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슬라이드 풀 쿼티 키패드 내장
4코너 유저 인터페이스 탑재
타임 스케이프 기능 및 인피니트 버튼 지원 |
| 제조사 |
소니 에릭슨
(http://www.sonyerics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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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사 |
SK텔레콤 |
| 출고가 |
50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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